자유게시판

아는 거라고는 하나 없는 민초(民草) 참전자 한 사람으로서 전우님들로 부터 들은 이야기로는

안승기 15 582 09.14 08:04

저란 사람은 아는 게 하나 없는

그저 평범한 民草이면서

군 졸병으로

월남전에 참전을 한 보잘 것 없는 사람입니다​

이러하다 보니

법률에 대한 상식은 물론이요

이곳 자유 게시판에 올려지고 있는

좀 어려운 말들과 글들을 이해하고자 한다면

나름대로 한참동안 씨름을 하듯이 해야 만이

겨우 몇 자 알아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

뭐 여러 전우님들께서

이런저런 좋은 말씀들과 의견들을 올리고  있으니

저 스스로 좀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다 보면~~

언젠가는 희망이 있을테지 라며

애써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만 ..

살아 있을 적에

이런저런 법안이니 뭐니 하는 것도

필요로 하게 되는 거지


죽고 난 후에야 뭐

무엇을 어떻게 많이 준다고 한 들

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....

제 주위에 전우님들 바램이나

저 개인적인 바램이나 그게 그거더군요


바램이라는 건

죽기전에 쥐꼬리 만 한 돈이라도

마누라에게 승계되도록 했으면 좋겠다


그리고

마누라도 보훈병원에서

마음편하게 자유롭게 진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

참 좋겠는데 ......

이런 단순한 바램조차도

언제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보니

그저 하루 하루를 버텨가면서

혼자서 중얼거려봅니다


건강하게만 살아가다 보면

그 언젠가는 ....라는 막연한 생각 말입니다......

물론 중앙회에서

이런저런 사정을 모르고 있지는 않을 거로

저는 이해하고는 있습니다만..

무식하고 힘없는 民草 이기에

하소연을 할 곳이라고는

이곳 중앙회 홈페이지 자유 게시판이다 보니


제가  또 이런저런 시잘데없는 글을

올려보고 있는데

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

정말이지 이번에는 꼭 좀 이루어지는

올해가 되도록

최선...또 최선...부디 최선을 다 해 줄 것을

두 손 모아 부탁드려봅니다 ...

법률적으로 의견을 나눌 일들이 있으면

법에 대해 지식이 풍부한 분들과

서로가 의견을 나누시던지 해서

이루고자 하는 소망 이루도록 힘을 모으면 될 것으로 봅니다

저 같은 民草 입장에서는

뭔가 작은 거 하나 라도

먼저 꼭 이루어지기를 바랄 뿐이랍니다

한꺼번에 이거저거 많은 걸

이루고자 하다 보면

과부하 라는 게 걸려서

또 허송세월속에서 헤매게 될지를 

그 누가 알겠습니까......

부디 작은 일이라도

하나 먼저 이룰 수 있도록 

온 힘을 다 써주기를 부탁드려봅니다 ..

하루가 갈 수록 몸둥아리가 변해져 가는 걸 느끼게 됩니다

이제 살면 얼마나 더 살 수가 있을까 라는

생각에서 부터.....

 

나 죽기전에 작은 소망이라도 얻을 수나 있을란가 라는

이런저런 생각들이

잠시도 내 곁을 떠날 줄을 모르고 있으니

나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.....


존경하는 전우님들

우리네들 끼리

이제 더 싸우고 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습니다..

죽으면 다 끝 날 일이 거늘

뭣하러 죽자 살기고 다툰답디까


오늘 부터라도

작지만 크게 와 닿을 수 있는

소망 하나 이룰 수 있도록

우리네들 자신을 위해

죽기 살기로 싸워보시지 않으시렵니까  

Comments

이강택 09.14 08:29
민초 .안승기님 말씀 좋은 말씀입니다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겠습니까?무엇인가는 마누라에게 남겨주어야한다는 생각은 전우님들의 생각은 저와같을것입니다 우선 보훈 병원  해택이라도 해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감사합니다
안승기 09.18 04:49
[@이강택] 존경하는 이강택 전우님
잘 주무셨습니까^^
벌써 또 한주를 마무리 하는
금요일을 맞이하게 되는군요
큰 일교차로 자칫하면 건강을 잃기 쉽상이랍니다
건강 잘 챙기시면서
이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빕니다
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^^
심태섭 09.14 10:10
안승기 전우님 좋은글 입니다.
아는게 없다더니 정말 훌융 하십니다 ,
우리 모두 중앙회를 중심으로 굳게 뭉처 천덕 꾸러기
신세를 면 하는 날 까지 전우회를 위해 노력 합시다 .
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,
안승기 09.18 04:47
[@심태섭 ] 존경하는 심태섭 전우님
늦지만 고맙고 감사하다는
인사 말씀을 이제사 남기게 됩니다
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
이 하루도 건강하시면서
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
정해두 09.14 11:09
아는게 없다하시면서 정말 훌륭하십니다.
모두가 갈망하는 말씀입니다.
안승기 09.18 04:46
[@정해두] 존경하는 정해두 전우님
고운 격려의 말씀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
일교차가 심한 요즈음
감기조심하시고요
늘 즐겁고 행복만 하시기를 랍니다
최명술 09.14 11:37
안승기 전우님 께서는 언제나 저를 감동 시키시는군요,
안승기 09.18 04:45
[@최명술] 존경하는 최명술 전우님
편안하고 행복한 잠자리 되셨는지요
또 이렇게 한 주를 마무리 하는
금요일 이른 아침을 맞이해보고 있습니다
새벽녁이라서 그런지 공기가 제법 차갑게 느껴지는군요
환절기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
늘 즐겁고 행복만 하시기를 바랍니다
안승기 09.14 12:05
어제께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
입주민이시자
월남전 참전자  전우 한 분이
보훈청에다가
신검을 신청해두고
결과도 듣지 못한채
그만 세상을 뜨고 말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

평소에 저랑
아파트 상가 GS25 편의점 앞에 놓여 있는
탁자에 앉아서
소주 한 병 사다가 따르면서
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곤 했지요

고인이 되신 분의 말씀 왈
내가 죽고나면
마누라 어쩌노 ...

종이 컵에 소주 한 잔 가득히 따라 부어
마시면서
주고받은 이야기 중에
이런 이야기를 들었을 땐
아 이게 남의 말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지요

이런 대화를 나눈지가 엊그제 였는데
그만 슬픈 소식을 전해듣고
차마 가만이 있지는 못 하겠더군요
그래서 위의 글을 올렸습니다

비록 제가 배운 게 없고
무식한 인생이지만
먼저 가신 해병 출신의 전우님
비록 한 아파트에서 만난 사이지만

전우님 가족을 위해서라도
글이라도 몇 자 적어 올리겠노라고 ...........

존경하는
이강택 전우님,심태섭 전우님.정해두 전우님.최명술 전우님
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

엊그제 하늘 나라로
여행가신
우리 아파트에 살고 계셨던
모 전우님
이제 편안하게 쉬고 계십시요

많은 전우님들이
먼저 가신 전우님의 뜻을 이루어주기 위해
최선을 다 하고 있으니까요

물론 저 역시도
먼저 가신 한 동네 전우님 말씀대로
최선을 다 해 볼 것입니다
부디 편히 잠 드시기를 ~~~
이한구 09.14 15:31
별로 안좋은시대를타고난 우리들 세대엔 그리 많이배운 사람들은 흔치않을거란 생각이듭니다 .
젊었을때는 많이배웠으면 편한직업  못배웠으면 고달픈직업 였을진 모르겠지만
인생에 종착역이 눈앞에있는 우리들나이에 지금와서 그런것들이 다 무슨소용 있겠읍니까마는
항상 겸손함으로 전우들을 감탄케하시는 안 전우님야말로 그 어느누구보다 유식한 전우시며
진정으로 멋진 전우란 생각을해봅니다 .
머리속에 뭔가좀 들었다고 은근히티내며 상대를 내려보려는 그러한 메스꺼운 인성들도 많이 봅니다만
그들보다 더 훌륭하고 가치있는 인생을 살아가는사람이 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사람이아닐까 생각합니다 .
안승기 09.14 16:04
[@이한구] 존경하는
이 한구 전우님
별로 읽을거리도 안되는
글을 갖고서
고운 칭찬의 말씀으로
답글을 남겨주시다니
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
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어
무탈한 날들만 이어지기를 빕니다
이현국 09.16 13:03
안승기 전우님이 바라는 마음이 우리 전우님들에게 가장 시급하고 원하는 뜻일 겝니다.
수익사업 등등 은 사실 따져보면 우리 일반 99%의 전우님들에게 어떤 혜택이 있겠습니까?
항상 어두운 그림자는,
 개인의 욕심이 일부라도 단체에 미친다면 그 결과는 항상 갈등의 요인입니다.
오직 봉사하는 마음으로 전우들을 위함이 옳다 생각합니다.
안승기 09.18 04:42
[@이현국] 존경하는 이현국 전우님
좋은 말씀을 남겨주셔서
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
우리네들의 이 작은 소망이 꼭 이루어지기를
두 손 모아 빌겠습니다 ^^
김승규 09.17 23:12
안승기 전우님의 글을읽어보면서 저하고 쫌비섯한 인생관을 가졌다고 혼자생각합니다.모습도멋지고요.
환절기랑 코로나 바이르서잘이기시고 참전자들의 위상이 회복된후에 더아름다운대화의장을 마련하는게 더좋을뜻합니다.
안승기 09.18 04:41
[@김승규] 존경하는 김승규 전우님
지난 밤은 편안하게 잘 주무셨는지요
아니면
아직 꿈나라 여행중이십니까..ㅎㅎ
좋으신 말씀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
조석으로 큰 일교차가 나고 있습니다
감기 걸리지 않게
건강 잘 챙기시면서
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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